나
오랜만이다.
필름카메라를 당근에서 싸게 샀다.
잘 나오는 것 같아 기쁘다.
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크나큰 힘이 되는구나.
지난 사진들을 보면서 내가 이렇게 단단한 사람이었지...
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하루를 힘차게 나아갈 생각만 해야지.
내가 지나온 시간들은 하나도 아까운게 없다.